끝나지 않은 활동들로 인해 지쳐버린 하루

오늘은 정말로 끝나지 않은 활동들로 인해 지쳐버린 하루였다.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바쁜 일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먼저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했는데,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연이어 발생하여야 했다. 프로젝트 기한이 임박하여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일이 더 많아지자, 내 신경은 계속해서 팽팽해졌다.

또한 회의와 회의, 이메일과 이메일… 업무 내용이 반복되었고, 머리 속에서는 작업 목록과 해야 할 일들이 끊임없이 떠오르고는 했다. 정말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활동들과 책임들로 인해 점심 시간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리에서 앉아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몸이 딱딱해지는 것을 느꼈다.

저녁이 되어야 조금은 여유가 생겨 이 전까지 내가 완료하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인해 일이 더욱 지연되었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한층 더 쌓여버렸다. 지쳐버린 상태에서 내가 하루 종일 달려온 것 같은 기분에 지치고 힘들어졌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갈 수록 나는 점점 힘들어졌다. 하지만 나 자신에게 포기할 수 있는 선택지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 짓고는 멍하니 몸으로는 지쳐버린 채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오늘 달리고 달려왔던 활동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더러, 내일에는 또 새로운 활동들이 시작되어야 했다.

이러한 끝나지 않을 활동들로 인해 지쳐버린 하루를 되돌아보며, 내일은 좀 더 체계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일을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하루의 무한한 활동들에 압도되지 않고,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며 휴식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끝나지 않는 활동들에 파뭍혀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주기 위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마음먹었다. 분명히 날개 쳐하던 나의 하루였지만, 힘들고 힘들었던 어제의 나를 위로하면서 내일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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